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특별기획전 '추억 속 우리 집에 가다'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특별기획전

'추억 속 우리 집에 가다'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금일(6일)부터 내년 5월까지 '추억 속 우리 집에 가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10회째를 맞는 이번 특별기획 전시회는 2005년 개관이후 10년 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다수의 유물들을 선별 · 전시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큰데요. 

이를 위해 지난 2월에는 금곡동 배다리에 위치했던 '20세기 약방; 소유자로부터 관련 자료 일체에 대한 기증 의사를 전달받아 여러 차례 현지 조사 후 정리 작업을 거쳐 의미있는 유물들을 선별했으며, 기증유물들을 집 공간에 맞게 재분류후 설정 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답니다.

따라서,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한국전쟁 때부터 배다리를 지켜온 '20세기 약방' 관련 유물은 물론, '어린 시절 기억 속의 집'을 모토로 바느질거리가 널려있던 안방부터 아버지가 주인공인 사랑방까지 60~70년대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60~70년대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어릴적 따뜻했던 동심의 세계로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현 세대들에게는 기성제대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이번 특별기획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특별기획전 '추억 속 우리 집에 가다'

* 기 간 : 2016. 9. 6.(화) ~ 2017. 5. 28(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오후 5시 30분 입장마감)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

* 장 소 :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내 기획전시실

* 주 제 : 추억속 우리집에 가다

* 내 용 

    - 배다리‘20세기 약방’관련 자료 일체 전시

    - 전시 주제에 맞는 기증 유물 전시

    - 기증 자료 및 기증자 인터뷰 등 영상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