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향기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영화의 향기'가장 따뜻한 색, 블루' 누구나 자신의 사랑에는 특별한 색을 입히고 싶어한다. 튀니지 출신의 프랑스 감독 압델라티브 케시시 감독의 영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6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3시간 짜리 긴 영화로 레즈비언의 사랑과 이별이야기이다. 영화의 원제는 ‘아델의 이야기’로 아델의 사랑이야기가 이 영화의 핵심이다. 평범한 노동자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15세 소녀 아델은 문학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좋아한다. 그녀는 유치원 교사가 되어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며 행복하게 사는 꿈이 있다. 평범한 이 소녀를 좋아하는 선배도 있지만 그에게 마음이 가지 않고. 오히려 동성 친구들에게 애정을 느끼는 그녀에게 운명의 상대가 나타난다. 길거리를 지나다 우연히 마주..
2014. 3. 26.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