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도시생활사 조사 시작의 첫 결실 맺어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지역인 송림동에 대한 일 년간의 도시생활사 조사를 마치고‘인천의 오래된 동네 송림동’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인천 동구의 송림동 재개발구역 일부가 뉴스테이로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오랫동안 주민들이 품고 지켜온 송림동의 여러 이야기가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지난해 2월부터 조사를 시작했으며 송림동에 살았던 사람들과 현재 사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그리고 여러 자료들을 한데 모아 이번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습니다. 인천의 송림동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특정 성씨가 대대로 거주한 세거지였으며 개항 이후 조계지로부터 밀려난 조선인들의 이주로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났는데요. 이후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송림동에서..
2018. 1. 16.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