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5. 15:33ㆍ동구역사문화소식
지금이 제철! 봄나물 종류와 특징 알아보기
봄나물은 흔히 봄철의 미각이라 불릴 정도로 춘곤증 예방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봄철 피로 쫓는 봄나물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볼게요.
1. 쑥
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다년초로 미네랄, 무기질 및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봄나물 인데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 개선, 냉증치료, 감기예방에 좋으며 설사, 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2. 냉이
가장 많이 먹는 봄나물의 하나인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A, C, 칼슘, 철분이 풍부하여 춘곤증 예방, 해독작용, 소화작용, 눈의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3. 두릅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 무기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C 등 거의 모든 성분을 함량하고 있는 두릅은 맛과 향이 좋으며, 혈당 조절, 면역강화, 신방병, 위장병,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4. 돌나물
아삭한 식감이 있어 생채가 제격인 돌나물은 비타민C와 인산,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를 맑게해 감기를 예방해주고, 식욕촉진, 갱년기 증상개선, 골다공증 예방,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5. 취나물(참취)
쌉싸름한 맛과 은은하게 풍기는 상큼한 향이 특징인 취나물은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륨 등이 많이 함유 되어 있어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효능이 있고, 감기 예방, 두통, 진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6. 달래
톡 쏘는 매운 맛이 특징인 달래는 비타민C를 비롯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칼슘이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면역 강화,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빈혈, 소화기능 향상,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원추리, 씀바귀, 참나물 등 봄나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요. 이러한 봄나물도 조리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
모든 봄나물의 경우 날로 먹는 것이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으므로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해 먹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두릅, 냉이, 고사리, 다례순, 원추리 등은 반드시 끓인 물에 데친 후 섭취해야해요! 두릅, 냉이, 고사리, 다례순, 원추리의 경우 식물 고유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하여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때 열에 약한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도록 짧은 시간에 데친 후 찬물에 담가 영양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답니다.
지금까지 봄나물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저녁밥상은 자연이 주는 감사한 봄날의 선물 봄나물로 식탁 메뉴를 정해 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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