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1. 13:56ㆍ동구역사문화소식
몸도 마음도 나른한 휴가 후유증 탈출하는 법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직장으로 복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휴가는 말 그대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 휴가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는 더 없는 기회이고요. 하지만, 여름 휴가를 다녀온 후 오히려 몸과 마음이 더 힘들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무리한 휴가 일정과 휴가 기간 맞춰졌던 생체 리듬과 피로로 일상으로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인데요.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휴가를 다녀온 뒤 더 힘들어지는 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답니다.
이에 오늘은 휴가 후 내 몸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휴가 후유증에서 빨리 벗어나 활기찬 일상으로 적응할 수 있는 '휴가 후유증 탈출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온찜질
여행 시 장시간 운전이나 물놀이 등으로 휴가 후 목이나 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때 일단 온찜질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온찜질이 번거롭다면 뜨거운 물수건이나 샤워기를 이용해 따뜻한 물로 마사지를 하거나,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
여행에서 돌아온 후 일주일 이상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누운 자세에서 발끝을 펴고 양팔은 깍지 낀채 위로 쭉 늘리거나, 반대로 발목을 세우고 기지개 켜기는 동작은 허리통증에 도움을 주며, 의자에 앉아서 손가락을 목뒤에 대고 고개를 뒤로 젖혀 15초간 유지하는 동작은 뻐근한 뒷목을 푸는데 도움을 줍니다.
과일, 채소로 비타민 C 섭취
휴가 후유증은 몸만 아픈게 아닙니다. 갑작스레 변한 생활 패턴으로 온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지며 입맛도 없어지는데요.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단백질과 비타민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적정량의 육류와 함께 채소 및 야채를 듬뿍 섭취하거나 싱싱한 제철과일인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등을 많이 챙겨 먹으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수면은 7~8시간만
휴가 기간 동안 장거리 여행을 하고 밤늦게까지 놀거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어울리느라 평상시보다 늦게 잠을 자느라 불규칙해 진 수면시간을 제자리로 돌리는 일도 휴가 후유증 탈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인데요. 알맞은 수면시간은 7~8시간, 특히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피곤함이 느껴진다면 점심에 10~20분 토막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커피, 드링크 제품 금지, 수분 보충
또한, 졸음이 온다고해서 커피나 드링크제품, 각성제, 탄산음료를 마시면 중추신경이 자극돼 피로감만 더하고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돼 오히려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물을 간간이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마테, 페퍼민트, 카모마일 같은 허브차 종류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휴가 후유증에서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참고하셔서 더욱 힘내시고! 다시 힘차고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나가보아요~^^
'동구역사문화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구 송림도서관, 2016 독서의 달 행사 안내 (904) | 2016.08.17 |
---|---|
동구 송림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접수 안내 (351) | 2016.08.16 |
인천 동구, 창영철로변 ‘어울림갤러리’ 자연물작품 전시 (1071) | 2016.08.08 |
커크더글라스 · 마릴린 먼로 등 고전영화가 가득~ 추억극장 미림 8월 상영작 (1071) | 2016.08.04 |
매주 월요일, 추억극장 미림에서 미리미 케어하세요! (1432) | 2016.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