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중간발표회 및 제4차 괭이부리 마을 잔치

2016. 11. 15. 13:35동구역사문화소식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중간발표회 및

제4차 괭이부리 마을 잔치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인천 동구 만석동의 '괭이부리마을'은 한 때 어두침침한 골목, 방치된 폐가, 오래된 쪽방촌, 그래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동네와 동의어로 불리어 왔는데요. 올해 초, 법무부와 국토교통부가 손을잡고 괭이부리마을을 '범죄없는, 깨끗한 마을'로 재건하는 작업에 나섬에 따라 현재의 괭이부리마을은 각종 노후시설을 정비 · 안전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였고 문화활동 추진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시 동구에서도 주민들도 함께 행복한 괭이부리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참여형 '작은미술관'을 개관하고 마을 잔치를 진행해 왔는데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은 제4차를 맞이하는 괭이부리마을의 잔치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지난해 11월 쪽방 3개의 빈집을 활용하여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교육관도 함께 개관한 '작은미술관'에서 문화 나눔 프로그램(노인, 목공, 어린이)의 참여자들이 그 간 수업을 통해 배운 노래와 작품을 마을 잔치에 선보이고자 합니다. 


'작은 미술관' 개관식도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하나의 마을잔치였던 만큼, 이번 문화 나눔 중간발표 및 제4차 괭이부리마을 잔치에도 주민 여러분이 주체가되어 활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D




1) 문화나눔 중간 발표

 가) 일시 : 2016.11.19. 12:00~1:00

 나) 장소 : 희망키움터(인천시 동구 화도진로 186번길 10) 앞 주차장


2) 문화나눔 전시회

 가) 일시 : 2016.11.19 ~ 22.

 나) 장소 : 우리미술관 교육관(인천시 동구 화도진로 186번길 10, 희망키움터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