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만석동, 마을 주민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우리미술관 개관

2015. 11. 26. 14:00동구역사문화소식




인천시 동구 만석동, 마을 주민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우리미술관 개관




오는 11월 27일 오후 5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작은 미술관 조성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있는 인천시 동구 만석동 '우리미술관'이 개관식 및 개관행사를 가집니다. 우리미술관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보다 공동체적 삶을 토대로 지역성과 예술성을 가진 작은 미술관으로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인데요.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도록 운영하는 만큼 이번 우리미술관 개관 행사도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주민, 예술가가 함께 떡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마을 잔치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미술관 개관행사와 더불어 주민참여전 <기억의 동네>, 개관전 <집과 집 사이 - 철, 물, 흙 展>도 개최됩니다. 



△ 개관전 <집과 집 사이 - 철, 물, 흙 展> 포스터



첫 번째로 주민 참여전 <기억의 동네>의 경우 우리미술관 개관 이전부터 마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도자프로그램, 베이킹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는데, 그 결과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두 번째로 개관전<집과 집 사이 - 철, 물, 흙 展>은 우리미술관이 위치한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 및 항구 등 공간과 마을의 빼곡한 집들을 주제로 인천지역 작가 5인(강혁, 구본아, 김순임, 도지성, 이상하)의 작품과 그 작업 과정들이 전시됩니다. 


이처럼 마을 주민이 자연스럽게 개관잔치에 참여하도록 운영, 볼거리 ·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는 개관행사는 11월 27일 17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개관일시 : 2015.11.27.(금) 17:00~20:00

   2) 개관장소 

    - 우리미술관 전시관(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92번길 3-5,7,9,11)

    - 우리미술관 교육관(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86번길 10 희망키움터 2층)

   3) 행사내용 : 길놀이, 개관식, 협약식, 마을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