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괭이부리마을의 사랑방 '우리미술관' 개관식에 다녀오다!

2015. 11. 30. 17:47동구역사문화소식



인천시 동구 괭이부리마을의 사랑방 '우리미술관' 개관식에 다녀오다!



지난 27일, 인천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의 사랑방 '우리미술관' 개관식이 열린다고하여 동구지기도 오랜만에 개관식 행사를 다녀왔는데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관식, 인천문화재단-동구청협약식, 마을잔치로 이어졌던 우리미술관 개관식 현장을 전해드릴게요~! 





우리미술관 개관전을 알리는 푯말이 가장 먼저 동구지기를 맞이 했는데요. 동구지기가 도착했을 때는 우리미술관 전시장 내 외부 공간과 개관전을 위해 참여해준 5명의 주민작가와 인천지역 작가(강혁, 구본아, 김순임, 도지성, 이상하)의 소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사회자에 따르면 '우리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미술관 조성 운영사업'에 선정돼 만들어진 미술관으로 크고 거창한 미술관은 아니지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기획전을 통해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추운 날씨 속에도 많은 주민들과 취재진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드디어 우리미술관의 첫 문이 열렸습니다! 





첫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회로 크게 주민참여전 ‘기억의 동네’, 개관전 ‘집과 집 사이-철, 물, 흙’ 두 가지로 나누어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우리미술관이 위치한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 및 항구 등 공간과 마을의 빼곡한 집들을 주제로 그려낸 작품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관식에 참여하신 마을 주민분들도 그림의 매력에 푹 빠지신듯 하죠?!







한편 우리미술관 뒷 쪽에서는 개관식에 참여해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주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써 첫 발걸음을 위한 노력에 훈훈함이 느껴졌습니다. 끝으로 주민분들과 함께 우리 미술관을 개관을 했다며 많이들 보러 와달라는 인천문화재단의 관계자 분의 인사말 영상도 함께 준비해 보았는데요.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니 동구 괭이부리마을의 우리미술관에 오셔서 사랑방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