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물길 따라 동구 문화예술을 꽃피운 작가들
배다리 물길 따라 동구 문화예술을 꽃피운 작가들 "희곡작가 함세덕 생가는 화평동 455번지다" 그가 살았던 동네는 화평냉면 초입 근처다. 그는 창영초교와 인천도립상업학교를 다녔다. 1915년에 태어나 화평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는 극작가를 시작할 무렵 동랑 유치진으로부터 사사한 후 1936년 조선 문학에 「산허구리」를 실으며 등단했다. 그 이후 조선일보 신춘문예 「바다제비(해연)」으로 입선, 그의 대표작으로「동승」이 물망에 오른다. 작품 대부분 인천 바다와 섬이 무대다. 민족의 고통과 슬픔, 사랑과 아픔을 대변하는 역사적인 큰 부분을 민족정신으로 이어간 것이다. "소설작가 현덕은 화평동 78번지에 살았다" 삼화목욕탕 골목길을 따라가면 현덕이 살았던 허름한 구옥을 만난다. 현덕은 소설 「남생이」를 집..
2014. 7. 2.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