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없는 사위" 장편소설을 펴낸 온영 박화산 작가를 찾아서
"딸 없는 사위" 장편소설을 펴낸 온영 박화산 작가를 찾아서 금싸라기를 고르듯이 선택된 생활 속 경험이 문학의 표현이다. 짧은 찰라 가운데 이미지가 작가의 눈을 통해 새롭게 창작된다. 작가의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통해 비극과 희극을 맛 볼 수 있다. "글을 쓰다가 막히거나 엮어가는 과정이 힘들 때면 잠시 쉬지요. 어느 순간 이미지가 떠오르면 습관처럼 메모를 해 놓습니다. 밤 12시가 지나면 길거리가 조용해 집중해서 글의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7월, 화도진로에서 인하전기를 운영하며 글을 쓰는 온영 박화산(70) 소설가를 만났다. 작가는 "여기까지 오느라고 그동안 참으로 많은 세월을 돌아 온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딸 없는 사위'라는 제목의 책이 나오기까지 여러 해가 걸렸다고 했다. 또한 2..
2014. 8. 11.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