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배우면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 '송림합창단'
노래를 배우면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 '시민합창단' 인생을 노래하다 매주 월요일 저녁 송림도서관 4층 다목적홀은 아름다운 노랫가락으로 가득 채워진다. 월요일 저녁 어김없이 특별한 외출을 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옮겨지는 이곳. 휴관으로 조용한 도서관이 활기차다. 그 이유는 젊은 지휘자의 도움으로 화음을 다듬으며 합창 연습이 한창인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노래를 배우면서 행복을 찾고 행복한 사람들이 기쁨을 노래하며 음악이란 언어로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아주 특별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것. 이름하여 시민합창단이다. 가칭 송림합창단이라나. 월요일 7~9시까지 두어 시간 단원들은 파트별로 모여 앉아 음을 맞춘 후 저마다의 소리로 멋진 하모니를 연출한다. 단원들의 연령이 다양하지만 50~60대의 중년들이 대부..
201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