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 걸어서 동네한바퀴 새로운 안식처 동인천 북광장
느릿느릿 걸어서 동네한바퀴 새로운 안식처 동인천 북광장 동인천 북광장이 예쁘게 손을 봤다(?). 전철역입구 양쪽에 화단을 조성하고 인천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도 걸었다. 북광장이 조성되기 전, 부서진 건물이 흉물스럽게 서있었던 자리에 깔끔하고 넓은 공간이 생기고부터 아침에는 생활 체조를 하는 공간으로, 주말에는 각종 행사나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은 심어 놓은 나무들이 크게 자라지 않아 그늘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이다. 날이 더워지면서 넓은 광장에 햇볕을 가려줄 가림막이 없어 조금 아쉽다. 중앙시장 한켠에 광장이 만들어 졌지만 여전이 반쪽짜리 중앙시장은 그대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이불가게, 한복가게가 번성했던 이곳은 이제는 예전 단골들만 찾는 오래된 가게가 되어버린 것 같다. 그..
2014. 7. 1.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