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생활정보 눅눅한 장마철 습기제거 방법

2016. 6. 22. 10:00동구역사문화소식

동구 생활정보 눅눅한 장마철 습기제거 방법



오늘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들 전망이라고 하죠. 이에 벌써부터 장마철 눅눅한 습기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동구 생활정보 팁으로 장마철 습기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굵은 소금


부엌의 습기는 소금으로 제거하면 아주 간편합니다. 굵은 소금을 큰 그릇에 담아 싱크대 안에 넣어 두기만 하면 끝! 소금이 습기를 많이 머금어 눅눅해진 것 같으면 햇빛에 말린 후 재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대비 효과적인 천연제습제로 손꼽힌답니다.



2. 신문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 또한 습기제거제로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인데요. 신문지는 특히 공기 순환이 적고 밀폐된 공간으로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기 쉬운 옷장과 신발장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옷장이나 서랍장의 경우 바닥에 신문지를 두툼하게 깔아두고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면 습기와 눅눅한 냄새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또 준비 없이 내린 비에 신발이 젖었다면 신발장 바닥에 신문을 깔아주고, 신발 속에 신문지를 돌돌 말아 넣어주면 신발의 습기를 잡아줄 수 있답니다.



3. 숯


공기 정화에 탁월하게 사용되는 숯도 습기와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숯 또한 다른 준비 없이 그릇에 숯을 넣거나 세워 두기만 끝인데요. 그릇에 물을 채운 뒤 숯을 담그면 천연 가습제로도 사용할 수 있어 변해가는 온도와 계절에 맞춰 제습제나 가습제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원두 찌꺼기


주로 커피 찌꺼기라고 불리는 원두 찌꺼기는 다른 제습제들과 달리 커피향을 갖고 있는 제습제인데요. 요즘은 카페에서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원두 찌꺼기는 빈 용기에 가루를 담아 화장실이나 거실에 두면 습기 제거는 물론 커피향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단 2주에서 3주 후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새 원두 찌꺼기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 점 잊지마세요! 



5. 향초


평소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초는 장마철에 특히 빛을 발하는 아이템인데요. 공기 중의 습기를 잡아줄 뿐만 아니라 장마철 집안 곳곳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도 빨아들여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줍니다. 이때 아로마 향초 등을 사용하면 방향 효과도 얻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