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31. 11:41ㆍ동구역사문화소식
설 연휴 끝, 명절 후유증 극복하는 법
인천 동구 주민 여러분 즐거운 설 연휴 보내셨나요? 이번 설날은 사흘간이라는 긴 시간이었지만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짧게만 느껴지는데요. 더욱이 연휴가 끝나면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늦게 잠들고, 귀성 · 귀경길 장거리 운전을 하고,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등 쌓인 피로가 신체적인 후유증으로 나타나게 되어 힘이들죠. 이른바 명절증후군 혹은 연휴 후유증이라고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명절증후군,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체리듬 회복을 위한 수면 패턴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휴 중 달라진 수면 패턴을 되살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평소보다 30분~1시간 정도 일찍 자는 것이 피로를 해소하고 몸에 활기를 부여해 깨진 수면 패턴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 수면의 질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데, 잠들기 2시간 전부터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몸이 찌뿌듯하다면 수건 찜질
장시간 이동이나 가사노동으로 생긴 통증에는 따뜻한 수건 찜질이 도움이 되는데요.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통증이 있는 부위에 올려두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근육의 피로회복을 돕는답니다.
○ 수분섭취와 비타민 보충
기름진 명절 음식은 피부 트러블뿐만 아니라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체내 노폐물의 효과적인 배출을 돕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 배, 블루베리 등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 일정한 운동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 만큼 일정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연휴 후유증 극복에 도움을 주는데요.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정도 꾸준하게 운동하면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켜주고 몸에 적당한 피로감을 줘 숙면을 유도한답니다. 단,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몸의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으니 가볍게 자주 몸을 움직여주는 산책 정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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