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삼일절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무료 관람 안내

2017. 2. 21. 14:16동구역사문화소식

인천 동구, 삼일절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무료 관람 안내




어느덧 2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고, 곧 있으면 3월 1일 삼일절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함으로써 국경일로 지정하고,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며, 삼일절이 되면 정부에서 기념식을 열어 순국선열들을 추모 · 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는 등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각종 기념행사를 벌이는데요. 


이에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올해 제98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의 국경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3월 1일(수) 하루 동안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무료 개관하고자 합니다. 


특히, 인천 동구는 인천의 3.1 독립운동 시발지인 창영초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무료관람 당일에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약 800m거리에 떨어진 동인천북광장과 창영초등학교 운동장에 택극기가 휘날리던 당시 3.1운동 재현 시가행진도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참석자들이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데요.


다가올 삼일절, 국기게양을 잊지 않도록 꼭 기억하시길 바라며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에서 오셔서 기성세대들은 향수를, 현 세대들은 기성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