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거리 송현 야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2017. 6. 13. 17:19동구 SNS 서포터즈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동구 SNS 서포터즈 조현희입니다!

지난 6월 9일(금)에 동인천역 북광장 앞 송현시장에 야시장이 개장되었죠~

이름하야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다고 하여 저도 다녀와보았는데요!

지금부터 맛있는 먹거리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에 도착한 순간,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야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발 디디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부스마다 긴 줄이 늘어서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요령껏 사이사이를 헤치며 고난의 줄서기를 했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기다림은 감수해야하는 거라 생각하면서 말이죠. 



요즘 치과 치료를 받고 있어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상태임에도

소고기 굽는 냄새를 도저히 이겨 낼 수 없었던 저는 줄을 섰고,

40여 분 만에 스테이크를 받았어요. 가격은 7천원이었어요. 



한 입 먹는 순간 와~~~

방금 구운 스테이크가 어찌 맛이 없을 수가 있겠어요..ㅠㅠ 

특히 스테이크 소스가 특이하고 맛있어서 게 눈 감추듯 먹어치웠어요.



근처 부스에도 찹스테이크를 파는 곳이 있어서 또 줄을 섰어요.

가격은 8천원인데 소고기를 구워서 야채와 소스를 버무려 주더라고요.

찹스테이크 또한 맛있게 먹었답니다. 



스테이크 부스 옆에는 닭갈비와 떡을 매콤하게 양념해서 판매하는 부스도 방문했어요.

가격은 5천원이었고, 매운걸 좋아하는 제 입맛에도 매콤한 게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굉장히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다음은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화려한 불쇼에 이끌려 줄을 섰습니다.

즉석에서 야채와 굵은 당면을 볶아주는 요리였어요. 



한꺼번에 버무려서 먹어야 하는데, 음식을 사놓고 다른 음식에 줄을 서 있는 동안

당면이 불어서 떡으로 변... 잘 먹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이 음식을 드실 때는 금방 부니깐 빨리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부스 끝쪽으로 가니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양꼬치가 있었어요.

하나에 2천원이었는데 숯붗에 바로 구워주니 참 맛있더라고요. 


소개한 음식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더 맛보았는데요.

부스가 생각보다 많아서 최대한 많이 먹기 위해 집념으로 줄을 서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야시장 문화도 체험하니 너무 즐거웠어요. 

무엇보다 동구에 이런 먹거리부스가 생겨서 너무 반가웠고,

데이트코스로 선택해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중간에 동생에게 연락해 야시장을 소개했고

동생이 친구와 택시를 타고 와준 덕분에 더욱 즐겁게~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개장한다고하니

날씨도 좋은 불금, 불토를 맛있는 먹방투어로 보내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