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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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와 함께하는 동구 문화재 투어!
구한말 서양 외세에 처음으로 문호를 개방하여 근대 문물을 받아들인 역사적인 현장이자 신식 문물의 발상지인 인천 동구! 인천 동구에는 구한말 우리의 상황을 느낄 수 있는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요. 문화재들을 통해서 아이들의 교육은 물론, 그 시대에 대해 잘 모르는 어른들에게도 정말 유익한 교육의 장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동이와 함께 동구 문화재투어를 떠나 볼까요? ■ 화도진지 인천 동구 화도진로 114 [출처] 인천 동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1990년 11월 인천시 지정기념물 2호로 지정된 ! 구한말 당시 화도진은 수도인 한양으로 들어가는 모든 배가 경유하는 요충지였는데요.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무리하게 개항을 요구하는 일본에 대항하고 외침을 막기 위해 고종황제가 진과 포대를 설..
2018.01.31 -
서울 진입을 위한 일본의 육로롤 차단하라! 화도진지(시 기념물 제2호)
서울 진입을 위한 일본의 육로롤 차단하라!화도진지(시 기념물 제2호) 화도진과 연희진은 1876년 개항이후 일본이 험난한 강화 수로를 피해 인천을 통해 육로로 서울에 진입하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었습니다. 인천연안에 방어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는 1877년 10월경부터 구체화되었는데, 1878년 8월 27일 무위소(武衛所) 소속 신정희(申正熙)를 진사(鎭舍)와 포대(砲臺)의 공역감동당상(工役監董堂上)에 임명하여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진사는 강화로 통하는 수로를 내려다보면서도, 바다에서는 응봉산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화수동 언덕에 두었습니다. (사진설명. 화도진) 포대 공사는 10월 15일 제물포 주변부터 축조하여 이듬해인 1879년 7월 1일 일단락되었습니다. 포대는 강화에서 실어온 석..
20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