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중앙시장 '동구밭 청년길' 오픈행사! 본격 영업개시!

2016.04.04 14:07동구역사문화소식




동인천 중앙시장 '동구밭 청년길' 오픈행사! 본격 영업개시!




지난 1일, 중소기업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인천 중앙시장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동구밭 청년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동구밭 청년길' 사업으로 창업의 꿈을 이룬 청년상인은 모두 10명으로, 중앙시장 내 빈 점포를 임대하고 내부 리모델링, 사업컨설팅 등 본격적인 창업 준비를 해 왔는데요. 






가문비나무(패브릭제품), 아는사람(컨셉사진관), 아키팩토리(3D프린터 및 디자인카페), 칸스터디센터(스피치강의 및 카페), 동인천아지트(컵밥), 갤러리YO(미술갤러리 및 미술치료), 지사랑두번째이야기(한지공예 및 우드버닝), 카페빙고(빙수, 츄러스, 새우튀김), 라온제나(우드 및 가죽공방, 카페), 음주는19금에블바뤼떡볶이(떡볶이, 피자, 와인) 등 기존 업종과 차별화된 새로운 품목을 유입시켜 중앙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구지기도 직접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청년들의 힘찬 출발을 함께 응원하기 위하여 '동구밭 청년길' 오픈행사에 참여했는데요. 현장 스케치의 모습 함께 보실까요?! 






오픈행사에 앞서 초청가수(송이, 신동관)와 어쿠스틱밴드 '밍지다다'의 식전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청년상인 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듯 날씨도 너무 좋아서 오픈행사에는 많은 내빈분들과 주민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어서 사회자의 안내멘트와 함께 본격적인 공식 오픈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구청장님과 구의장, 중앙시장 상인회장님의 축사와 청년창업자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많은 인파가 몰렸던 야외 스케이트장과 함께 '동구밭 청년길'이 오픈했다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빈 점포와 상가가 많았던 중앙시장에 청년상인들이 와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는 축사 말씀이 있었는데요. 


그러기위해서는 청년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찾아 주셔야겠죠?!





공식행사가 끝나고, 동구지기는 어떤 상호명과 업종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지 청년 입점 점포들을 하나하나 둘러 보았는데요. 중앙시장을 찾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릴게요. 



1. 가문비나무 (패브릭제품)

눈이 가는 디자인과 손이가는 실용성 있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고 클래스를 운영하는 점포입니다. 전주의 남부시장 청년몰에 여행을 갔다가 창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활용적이면서, 디자인도 이쁘고, 가격면에서도 합리적인 핸드 메이드 제품을 좀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공방이랍니다.




2. 아는사람 (컨셉사진관)

우정 사진이나, 커플 사진을 찍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컨셉 사진관을 운영하는 점포인데요. 아직 2층 스튜디오는 완성되지 않아 올라가보지 못했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쏙쏙~ 절로 사진이 찍고싶어지게 하는 사진관이었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3. 아키팩토리(디자인카페)

아이디어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곳으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상상 속 아이디어를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3D 프린팅을 이용해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점포입니다. 또한 설계 컨설팅도 함께 운영 한다고 하니, 내집 마련을 위해 꿈꾸고 있는 설계가 있다면 상담을 받아봐도 좋을 것 같은데요. 종이 전개도를 올려 만든 미니어쳐 건물이 너무 귀엽고 이뻤습니다.





4. 동인천 아지트(컵밥, 음료)

컵밥과 음료를 판매하는 곳인데요. 컵밥은 청년들의 아픔이 담긴 음식이지만, 중앙시장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음식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서 메뉴를 컵밥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지트는 모이는 장소라는 의미가 있듯이 동인천에 많은 청년들이 모여서 컵밥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5. 갤러리YO (미술갤러리, 미술치료)

다른 작가들을 교육하고, 연구를 할 수 있는 공간이자, 목공작업을 할 수 있는 개인 작업실이 마련되어 있는 점포인데요. 그림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으면 구매도 할 수있다고 하네요.




6. 지사랑 두번째 이야기 (한지공예, 우드버닝)

한지공예와 우드버닝을 배울 수 있는 공방인데요. 취미반, 자격증반해서 수강도 가능하고 주문제작 및 판매도 합니다. 일일 수강도 가능다고하니, 오셔서 다양한 체험 함께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칸 스터디 센터(스피치 강의, 카페)

50여 명 정도 강사들이 모여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스피치 센터이자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점포인데요. 스피치강의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 우쿠렐라 등 다양한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고 하네요.





8. 카페 빙고(빙수카페, 츄러스, 튀김)

사계절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인데요. 여름을 대표하는 빙수의 빙과 겨울을 대표하는 고구마의 고를 합쳐서 카페 '빙고'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전통시장이라는 곳과 청년들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하기 위하여 인테리어 하였다는 복고풍 디자인이 매력적이랍니다.




9. 라온제나 (우드, 가죽공예, 카페)

침체되어 있는 시장 골목에 먹거리나 공방이 들어와서 끊겼던 발걸음이 다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즐거운 우리라는 뜻의 '라온제나' 라는 이름을 지은 공방카페인데요. 이름에서처럼 누구나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 음주는 19금 에블바뤼 떡볶이 (떡볶이, 피자, 와인)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떡볶이를 주제로해서 퓨전 떡볶이, 우동, 수제버거를 취급하는 점포인데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술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크림생맥주, 하우스 막걸리까지 취급 예정이며, 젋은층을 끌어모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기존 업종과 차별화된 다양한 업종들이 중앙시장에 새로운 활약을 불어 넣기 위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제 중앙시장에 와서 더이상 카페와 휴식공간이 없어서 길 건너 송현시장 근처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입점된 점포를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인터뷰를 하니, 전통시장의 푸짐한 인심 아니랄까봐 청년상인분들이 너도나도 음료와 간식거리를 나누어 주셨어요. 그리고 컨셉사진관을 운영하는 아는사람에서 2층 스튜디오를 구경시켜 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오픈행사로 '동구밭 청년길'이 새겨진 보틀을 선물로 주셨는데요. 올 여름 시원한 음료를 담아 마시면서 항상 동구밭 청년길 점포들을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동구밭 청년길 오픈행사 답게, 중앙시장을 찾아주신 손님들과 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중간중간 푸드트럭도 운영되었는데요. 덕분에 동인천 중앙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동구밭 청년길이 더 활성화 되어 동인천 중앙시장이 옛 명성을 되찾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동인천 중앙시장 동구밭 청년길 청년몰 10개 매장 모두 번창하시기를 동구지기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