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UP 온실가스DOWN, 쿨맵시 캠페인 함께해요!

2016. 7. 14. 15:04동구역사문화소식

건강UP 온실가스DOWN, 쿨맵시 캠페인 함께해요!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인천시 동구에서는 시원하게 여름을 나면서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의 건강도 챙기자는 취지의 '쿨맵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쿨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시원하면서도 예절과 건강,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말하는데요. 사무실 및 실내 냉방온도를 높이기 위해 시원하고 간편하면서 격식있는 옷을 착용하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이처럼 이름도 예쁘고,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쿨맵시는 착용효과가 참 놀라운데요. 25도에서 일반복장을 착용한 상태와 27도에서 쿨맵시 복장을 착용한 상태의 피부 온도가 같다고 해요. 이는 같은 온도에서도 편하고 시원한 쿨맵시 복장을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2℃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뜻이며, 그만큼 냉방을 2도 만큼 덜 할수 있기 때문에 냉방비용 절약, 냉방병 예방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에어컨 설정온도를 1℃높일 경우 약2,600원(58일 사용기준)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실내온도를 2℃ 높일 경우 공공 및 상업부문에서 연간 197만톤 CO2감축이 가능한데, 이는 어린소나무 약 7억그루의 식목효과와도 같다고 하니 쿨맵시는 시원함과 에너지 절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쿨맵시 패션이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여성의 경우에는 몸에 붙지 않는 가벼운 소재의 반팔 블라우스, 무거운 악세서리 등의 착용은 최소화, 타이트하지 않은 무릎 위의 길이의 스커트를 착용하고, 발등을 덮지 않는 가벼운 구두나 샌들을 신으면 좋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노타이/반팔셔츠, 속옷을 겹쳐 입지 않도록 비치지 않는 소재의 상의, 밑단의 품이 넉넉해 통풍이 잘되는 바지와 얇고 가벼운 소재의 로퍼나 운동화를 으면 좋습니다.




▷ 헤어스타일 - 시원하고 멋지게 생활할 수 있는 단정한 머리모양

※ 여성은 앞머리를 내리지 않고 짧게 정리하거나 깔끔하게 묶습니다.

※ 남성은 옆머리와 뒷머리가 단정하여 깃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 착장방법 - 노타이, 셔츠로 세련되게! 활동적인 바지입기

※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고 반팔셔츠의 목주위 단추를 오픈합니다.

※ 상의는 밝은색을 선택하고 스트라이프 문양이나 시원해보이는 문양의 옷을 선택합니다. 단, 비지치않는 소재를 선택해 속옷을 겹쳐 입지 않습니다.

※ 하의는 앞허리 주름이 있어 품이 넉넉하고 밑단이 여유로워 통풍이 잘 되는 것을입습니다.


▷ 소재 - 기능성 소재로 시원하게 활동하기

※ 가볍고 바람이 통하는 마, 뱀부(대나무)등 시원한 기능성 소재로 몸에 접촉면이 적은 빳빳한 느낌의 옷이 쾌적합니다.


▷ 신발 - 쿨맵시에 어울리는 단화, 운동화

※ 얇고 가벼운 소재의 단화와 로퍼스타일 여름구두, 가벼운 운동화로 발의 온도를 내려 편안하고 건강한 발을 만듭니다.



지금까지 쿨맵시 캠페인과 쿨맵시 패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면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쿨맵시 캠페인에 동구 주민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주실거죠?! 


(이미지출처 및 자료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