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도서관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 선정' 과학특강 - 물리학으로 본 세상

2016. 10. 17. 12:05동구역사문화소식

화도진도서관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 선정'

과학특강 - 물리학으로 본 세상




동구 화도진도서관이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위한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전국에서 60개 기관을 선정 · 2014년부터 본격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인데요. 우수 수행기관 선정은 '수행기관의 인문독서아카데미 참여 인원 및 수료생 수, 모니터링, 사업홍보 노력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합니다.


즉, 동구 화도진도서관은 문학 · 건축 · 역사 · 과학 등 다채로운 통합형 주제를 선정하고, 역량 있는 분야별 강사 섭외 등으로 직장인과 청소년들의 인문독서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으로 수상하게 된 것인데요. 



이에 동구 화도진도서관은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 선정' 기념, 앞으로도 인문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최근 가장 활발히 할동하고 있는 두 물리학자를 초빙하여 총 2회에 걸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자합니다. 



첫 번째 특강은 오는 10월 24일 월요일 저녁 7시 김범준의 '세상물정의 물리학' 강연입니다. 김번준 교수는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징중이며, tvN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하였고, 저서로는 '세상 물정의 물리학' 등이 있는데요. 세상의 모든 자연 현상과 일상생활의 다양한 관계 형성 과정을 물리학적 수식이 아닌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소개함으로써 물리학의 눈으로 복잡한 세상을 꿰 뚫어 볼 수 있는 지성의 가치를 재조명 합니다.



두 번째 특강은 오는 11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김상욱의 '과학으로 인문학 하기'입니다. 김상욱 교수는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저서는 '철학하는 과학자 김상욱의 과학공부' 등이 있고, EBS 특별기획 '통찰'을 통해 강연도 한 바 있는데요. 과학과 인문학은 교양 앞에 평등한지, 과학이 제공하는 낯선 세계와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적 상상력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두 강연 모두 접수는 10월 13일부터 선착순 마감시 까지이며, 강연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성인 70명인데요. 접수방법은 방문, 전화(760-4122~3) 및 홈페이지(www.ihl.kr)로 접수 가능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리학의 세계를 인문학적 상상과 발상을 통해 쉽게 배우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