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의해야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대책

2017. 6. 28. 15:48동구역사문화소식

여름철 주의해야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대책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피서를 떠나시는 분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데요.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생활 속 안전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예방대책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에 오늘은 여름철 주의해야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대부분의 생활 속 안전사고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위험을 벗어날 수 있답니다.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


우선 물놀이 사고의 경우, 무더운 날씨에 6월부터 일부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월평균보다 안전사고 발생건수와 사장자 수가 모두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상 정보 등을 확인하고,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각종 안내표지판의 준수 사항은 꼭 지켜야합니다. 또한, 준비운동 없이 입수 시, 손 · 발 등의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니 물에 들어가기 전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여 물놀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음주운전보다 더 무서운 것이 음주수영인 만큼 음주 후에는 물에 들어가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되며, 식후 곧바로 물에 들어가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음식 섭취는 물에 들어가기 2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사고 예방대책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여름의 절경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캠핑을 선택하는 분들은 가스버너 안전사고에 대해 신경을 써주셔야 해요. 부주의로 인해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잦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휴대용 가스버너로 조리 시에는 부탄캔을 화기 가까이 두거나 가열하는 것은 폭발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휴대용 가스버너보다 큰 과대불판이나 알루미늄 포일을 감은 석쇠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남은 가스 사용을 위한 부탄캔 가열은 폭발사고의 주원인이 되므로 남은 가스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TIP. 부탄가스 버리는법

▶ 다 쓴 부탄캔은 화기없는 실외에서 폐기해주세요.

▶ 남은 가스 빼기 : 부탄가스를 거꾸고 세워서 입구 부분으로 가스가 다 빠져나가게 해주세요. 

▶ 직사광선 피하기 : 다썼다고 생각하는 부탄가스라도 햇볕 아래에 둘 경우 폭발할 수 있으므로 그늘에 버려주세요.

▶ 구멍 뚫기 : 구멍을 뚫을때 못이나 송곳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가스통과 못, 송곳이 모두 금속이기 때문에 충돌을 하게되면 불꽃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부탄가스 구멍을 뚫을 때는 캔따개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구멍을 뚫어서 잔여 가스를 배출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사고 및 누전 예방대책


날씨가 더워질수록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런 날일수록 일상 속 감전사고과 누전에 대해 조심해야합니다. 밖으로 흐르는 전류가 신체에 닿을 시 감전이 될 수 있고, 전류의 열 때문에 화재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래 방치된 전기 설비는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며, 장마철 습기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기구의 피복이 벗겨져있거나 늘어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는 차단기의 정격용량을 초과해 과부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주의해야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대책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안전하고 올바른 생활 속 예방대책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