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시대 달동네를 100%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2014. 2. 19. 15:37동구역사문화소식

6070시대 달동네를 100%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오늘은 6070시대의 삶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박물관인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소개해 드릴께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최근 제2전시실도 새롭게 개관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데요.

그 현장으로 동이와 함께 가보실까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의 입구 모습입니다.

TV에서나 볼 듯한 6070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 박물관입니다.





[제1전시실]


송현상회





은율솜틀집





대지이발관

박정양씨는 1957년부터 수도국산 달동네 송현동 83번지에 있던 대지이발관에서 일하셨데요.

현재는 강화이발관을 운영하며, 여전히 단골손님들의 머리를 단장해주는 일을 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달동네는 좁은 땅에 여러 사람들이 살다 보니 수도나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하곤 했어요.





이른 아침마다 공동화장실에 줄을 서서 앞사람을 재촉하던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제1전시실에는 달동네의 가옥들을 일부 개방하여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도록 체험코너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제2전시실]





우리사진관

우리사진관에서는 6070시대의 교복도 입어볼 수 있어요.

교복입고 추억의 사진도 한 장 찍어가세요~






미담다방

다방 내부에는 6070시대에 유행했던 뮤직박스가 재형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시절 다방에서 흘러 나오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창영문구





송림양장점





다시 1층으로 내려오면 기념품판매소가 보이는데요

그 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만화책도 무료로 볼 수 있고, 추억의 장난감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이와 떠난 추억여행 어떠셨나요?

부모세대에게는 추억을, 현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주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