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시대 달동네를 100% 재현한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오늘은 6070시대의 삶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박물관인'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소개해 드릴께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최근 제2전시실도 새롭게 개관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데요.그 현장으로 동이와 함께 가보실까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의 입구 모습입니다.TV에서나 볼 듯한 6070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 박물관입니다. [제1전시실] 송현상회 은율솜틀집 대지이발관박정양씨는 1957년부터 수도국산 달동네 송현동 83번지에 있던 대지이발관에서 일하셨데요.현재는 강화이발관을 운영하며, 여전히 단골손님들의 머리를 단장해주는 일을 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달동네는 좁은 땅에 여러 사람들이 살다 보니 수도나..

'이냉치냉(以冷治冷)'화평동 냉면거리 '이냉치냉(以冷治冷)'이라고 했던가요. 겨울에 맛보는 냉면도 별미인데요.동구맛집탐방 그 첫 번째 시간, 인천 동구 화평동에 위치한 세숫대야 냉면으로 유명한 '화평동 냉면거리'를 가봤어요. 냉면집마다 각각 같은 듯 다른 특색을 보이고 있습니다.세숫대야 냉면이라고 다 같은 맛의 냉면이 아니듯 이곳저곳 맛을 보면서 자기 입맛에 맛는 냉면집을 찾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듯 싶네요. 지금은 추운 날씨에 냉면을 찾는 손님들은 적었지만, 여름이면 이곳에서 냉면을 맛보기 위해 주차전쟁이 벌어지기도 한답니다. 이제 냉면을 맛볼 차례!비냉(비빔냉면), 물냉(물냉면), 거기에 매콤한 맛을 살짝 잡아줄 만두도 한 접시 시켰어요.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에 강호동 얼굴보다 큰 냉면 그릇에 꽉 찬..

서울 진입을 위한 일본의 육로롤 차단하라!화도진지(시 기념물 제2호) 화도진과 연희진은 1876년 개항이후 일본이 험난한 강화 수로를 피해 인천을 통해 육로로 서울에 진입하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었습니다. 인천연안에 방어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는 1877년 10월경부터 구체화되었는데, 1878년 8월 27일 무위소(武衛所) 소속 신정희(申正熙)를 진사(鎭舍)와 포대(砲臺)의 공역감동당상(工役監董堂上)에 임명하여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진사는 강화로 통하는 수로를 내려다보면서도, 바다에서는 응봉산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화수동 언덕에 두었습니다. (사진설명. 화도진) 포대 공사는 10월 15일 제물포 주변부터 축조하여 이듬해인 1879년 7월 1일 일단락되었습니다. 포대는 강화에서 실어온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