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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동구 블로그(281)

    • 길따라 세월따라, 근대 역사가 살아 숨쉬는 화도진(花島鎭)

      2014.11.06
    • 제물량로에서 만나는 북성부두와 화수부두

      2014.11.04
    • 길따라 세월따라 잊혀진 추억을 반추하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2014.10.31
    • 이달의 추천책 "희망을 노래하다"

      2014.10.31
    • 영화의 향기, 영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2014.10.29
    • 인천시 동구의 구제시장, 송림로 탐방

      2014.10.28
    길따라 세월따라, 근대 역사가 살아 숨쉬는 화도진(花島鎭)

    길따라 세월따라, 근대 역사가 살아 숨쉬는 화도진(花島鎭) 수도국산에서 화도진으로 가는 길은 가파르고 비탈졌다. 내리막길은 한참 만에 평탄한 길로 이어졌다. 송현시장과 수문통을 지나 오르막 길을 올라서니 화도진공원이 눈앞에 걸친다. 공원 한가운데로 난 소담스런 길은 화도진으로 들어가는 길손들을 안내하였다. 화도진은 "꽃이 많았고, 화수동에서 가장 큰 마을이 있었다."고 해설사는 능숙하게 이야기를 이어 갔다. "화도(花島)마을 사람들은 야산에 올라 서해를 바라보며 한해의 소원을 빌었고, 저 멀리 월미도를 볼 수 있는 그 중심에 화도가 있었다."고 목청을 돋우면서 화도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해 나갔다. ▲ 꽃처럼 화사한 화도진 대문 특히 병인양요 이후에는 화도 일대가 군사적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면서 화도에 수..

    2014. 11. 6. 11:18
    제물량로에서 만나는 북성부두와 화수부두

    제물량로에서 만나는 북성부두와 화수부두 가을햇볕이 따갑다. 아침 저녁 쌀쌀한 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낮에는 다시 더워지는 것 같다. 일요일 화창한 날씨를 등에 업고 이번엔 부둣길 탐방에 나섰다. 북성부두에서 출발해 제물량로로 이어진 화수부두를 종착지로 삼고 길을 나섰다. 북성부두로 가는 길은 항상 낯설다. 좁은 골목길을 들어설 때면 "이 길이 맞나?"하는 의구심과 함께 순간 길을 잘못 찾아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런데 바로 그때. 비릿한 바닷내음과 함께 갈매기가 끼룩대는 소리가 들린다. 북구성포구 입구에는 좁은 길을 따라 횟집이 늘어서 있다. 이제 조금 더 쌀쌀해 지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커다란 들통을 하나씩 들고 물때를 맞추어 이곳에서 새우를 사갈 것이다. 살아다 팔딱대는 새우는 겨우 김장의 중요..

    2014. 11. 4. 15:47
    길따라 세월따라 잊혀진 추억을 반추하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길따라 세월따라 "잊혀진 추억을 반추하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자네 어디 살아" 사는 동네 이름을 대면 "좋은 동네 사네" 여기에서 끝나면 좋은 데 "옛날엔 깡촌 이였지" 라고 꼭 한마디씩 토를 단다. 그만큼 고달픈 삶을 영위하는 서민들의 동네가 많았다는 반증이다. 달동네는 1950년대 말에서 1960년 중반 사이에 판자촌 주민들은 나라의 정책을 이기지 못하고 도심에서 밀려나 높은 산자락에 천막을 치고 살았는데, 방에 누우면 밤하늘의 별과 달이 잠자리를 같이 해주었다. 이를 보고 '달동네'라고 하였다. 달동네하면, 제일 첫 머리에 떠오르는 것들을 열거해보면 잘 살지 못하는 동네, 산동네, 불량노후 주택이 모여있는 곳 등이 달동네에 대한 우리네의 인식일지도 모르겠다. 수도국산 달동네는 개항기부터 시작..

    2014. 10. 31. 11:25
    이달의 추천책 "희망을 노래하다"

    이달의 추천책 "희망을 노래하다" 인류는 더 이상 발달한 것이 없을 것 같아 오히려 원시를 동경 하면서 아프리카다 희망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 하지만 내 눈에는 원시 속에서 또 인류의 재앙을 다시 한번 움켜잡으려 하는 것보다 보일 때가 더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아무튼 태초 같은 대륙이 아프리카이며 아직 우리의 의식 속에서 원시의 자원으로 가득한 검은 대륙일 뿐이다. 이 책에서의 아프리카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라서 그 이름도 쓰레기라는 뜻의 고로고초의 이야기다. 우리 주변에도 일자리가 없어 모인 사람들을 노숙자라 하며 그들의 주변이 낡고 지저분하고 험악한 것처럼 고로고초도 처음부터 쓰레기 동네였던것 이 아니라 수도 나이로비에서 일을 찾지 못헌 사람들이 주변 동네로 하나 둘씩 모..

    2014. 10. 31. 10:00
    영화의 향기, 영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영화의 향기, 영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우리가 한국 단편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그곳에 우리의 근현대사를 몸으로 겪으면서 살아간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에 읽었지만 지금은 기억에서도 가물가물한 그 소설이 새로운 형태로 영화관에서 우리들을 부르고 있다.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소중한 날의 꿈'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만의 감성을 보여 준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작품이다. 근현대 문학작품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것은 처음으로 각각 30분 남짓한 세 작품이 이어지는 옴니버스 구성이다. 3차원(3D) 애니메이션의 화려함 대신 편안하고 정겨운 2D 애니메이션의 화면 속에는 원작의 아날로그적 감성이 살아있다. 그래서 고향에 ..

    2014. 10. 29. 10:23
    인천시 동구의 구제시장, 송림로 탐방

    인천시 동구의 구제시장, 송림로 탐방 동구에 있는 도로 중 가장 긴 길이 송림로 인것같다. 배다리에서 송림로타리를 지나 현대시장 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길이 송림로다. 가장 동구다운 이름을 가진 도로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도로 주변이 정말 재미있다. 현대시장 쪽은 큰 시장을 끼고있어 번화하지만 배다리에서 송림로타리 사잇길은 조금은 어둡고 외져있는 느낌이다. 이번에는 온갖 만물상들이 다 모여있는 이곳을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다. 일단 배다리에서 송림로타리쪽으로 방향을 틀어 길을 나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띠는 곳이 배다리 주물가게다. 커다란 무쇠솥과 맨홀뚜껑들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없는 물건이라 눈길이 더 간다. 무쇠솥을 팔아온지 55년이나 됐다는 이곳 주인장(오정신 씨)은 "아마도 무쇠로..

    2014. 10.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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