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를 빛낸 희망의 등불 류현진 야구 선수 이야기
동구를 빛낸 희망의 등불 류현진 야구 선수 이야기 "현진이가 우리나라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 같아 든든합니다. 또 운동하는 다른 선수들한테도 용기를 북돋워주었습니다." 초록의 물결이 가득한 오월, 동산고등학교에서 김건수(58)교장을 만나 학창시절 류현진(27) 야구 선수 이야기를 들었다. 류현진 선수는 창영초등학교 시절부터 야구를 좋아해 운동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엔 몸이 호리호리한 체격이었지만 동산고등학교 야구부에서 활동하고부턴 체구와 체력이 좋아졌다고 했다. 평소 낯가림이 좀 있고 장난을 잘 쳤지만 성격이 밝았다고 했다. 김건수 교장과 류 선수 아버지 류재천(58)씨와는 동산중학교 동창이며 막역한 친구사이다. 기자가 동산고를 나온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하자, 김교장은 "인..
2014. 5. 29. 14:08